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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강국,기록의 나라 조선. 한국고전번역원에서 1994년부터 22추천 좀 해주세요

작성자
hoho
작성일
2016.12.13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85
내용

1]. 문화강국,기록의 나라 조선.  한국고전번역원에서 1994년부터 22년째 번역하고 있지만 현재까지의 번역률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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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실격의 ‘승정원’에서 담당한 왕명의 출납 기록인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는 또 어떠한가. 조선 전기의 기록은 소실되고 인조대부터 순종대까지 필사본으로 남겨진, 3243책 글자 수 2억 4천여만 자. 단일 문건으로는 세계 최대의 분량이란다. 번역을 위해 1960년부터 17년에 걸쳐 초서(草書)를 해서(楷書)로 바꿔 놓은 국사편찬위원회의 업적은 길이 남을 것이다. 한국고전번역원에서 1994년부터 22년째 번역하고 있지만 현재까지의 번역률은 20%, 완역까지는 50년이 더 걸릴 거란다. 



http://www.itkc.or.kr/itkc/post/PostServiceDetail.jsp?menuId=M0445&clonId=POST0019&postUuid=uui-4ac57aba-f659-4e57-aa35-4307


 

이상은 한국고전번역원 대외협력실장, 최영록 선생의 고전캄럼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 필자 주: 중국 황하문명에서 발생한 여러가지 문물들. 우리 한국인들은 한자나 여러가지 유교 제사의식들[제천의식(祭天儀式), 지신숭배(地神崇拜), 산천제사(山川祭祀), 五祀에 대한 제사{청·적·황·백·흑()의 오색 제신( ), 동·남· 중앙·서·북의 신에게 왕이 궁중에서 제사함을 말함}, 조상제사(祖上祭祀), 선사(先師)에 대한 존경]을 토대로, 중국의 여러가지 선진문물(그 당시 황하문명은 세계 최고 문명중 하나)을 지역적으로 조금 빨리 받아들여온 나라에 해당됩니다. 하느님(하늘天), 천자[天子(하느님 아들)], 훌륭한 임금(聖王), 훌륭한 성인(先聖), 훌륭한 스승(先師), 교육제도등과 한자(漢字)문화에서 형성된 글을 쓰는 문화, 그릇을 만드는 기술, 청동기 기술, 철기 기술, 활, 칼, 창, 방패, 말타는 기술, 배만드는 기술, 종이에 글을 쓰는 기술, 동.서.남.북 방위를 아는 나침판, 화약기술, 봄.여름.가을.겨울을 구분하는 역법, 역사서, 인쇄술등 많은 찬란한 역사적 문물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기자조선이후,  공식 정사인 위만조선.삼한시대.한사군시대를 거치며, 황하문명의 선진문물들은 고대 한국에 더욱 확산되었다고 인식됩니다. 그리고 한사군(漢四郡)시대에 한나라의 국교요 세계종교(중국.한국.베트남.몽고)로 성립된 유교를 국교상태로 받아들여, 수천년 생활에 체화시키면서 모든 정신적.육체적.제도적 일상생활에서 유교와 함께 생활해오고 있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한국에서 유교의 제천의식 관련 사항입니다. 유교의 제천의식은 삼한의 상달제, 부여의 영고, 고구려 동맹, 예의 무천, 백제의 교천, 신라의 일월신 숭배, 고려의 제천의식, 조선왕조 초기까지의 제천의식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다가 중국만 천자국이라는 중국의 압력이 생기면서 왕이 환구단에서 치르던 제천의식대신 단오의 행사로 이어진 제천의식, 또는 대보름과 추석때의 달맞이등으로 한정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천(天)의 명령이라는 천명(天命)등 주로 문자와 유교 교육을 통하여 하늘천의 초월적 능력을 인지하면서, 초월적 하늘을 숭배하면서도 천인합일설(天人合一說)형태로 하늘이 만든 인간이 하늘의 자손이 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유교를 계승해오고 있습니다. 환구단을 통한 제천의식은 대한제국 고종황제때 부활되었다가, 일본강점기에 폐지되고, 대한민국 시대에는 황사손(이 원)을 통하여 계승되고 있는데, 왕의 자격은 아닌 상태의 황사손이 치르는 제천의식입니다.   

 

제천의식(祭天儀式)말고 지신(地神)숭배, 산천(山川)숭배, 오사[五祀]에 대한 제사, 조상제사, 선성(先聖).선사(先師)에 대한 제사, 천자국인 중국이 아니라도 수천년동안 여러가지 제사형태로 이어지고 있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그리고 중국 태학과 국자감을 표본으로 하여 고구려 태학, 통일신라 국학, 고려 국자감, 조선 성균관의 유교 최고 교육기관이 있었는데, 일본 강점기에 왜곡을 겪다가, 해방후 미군정시대에 복구된 성균관대(성균관의 정통성 승계하여 6백년 역사를 인정받고 있음)는 유교의 최고 교육관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성균관대는 조선.대한제국 유일무이의 최고 교육기관 성균관의 정통성을 승계한 한국 최고(最古,最高)대학 학벌입니다.       



 

2]. 용어설명


 

1. 환구대제[?丘大祭]                  


 

요약 국가 중요 제천의례행사 중 하나로 왕이 환구단에서 황천상제 등에게 제를 올리는 의식

왕이 하늘을 받드는 둥근 제단(환구단, ?丘壇)에서 하늘을 다스리는 신인 황천상제(皇天上帝), 해ㆍ달ㆍ북두칠성ㆍ별자리 28수ㆍ천둥ㆍ바람ㆍ구름ㆍ오행 등 16신위에 제를 올리는 의식을 말한다. 이 의식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유산이자 중요무형문화재 선대 왕에 대한 제향을 올리는 종묘대제(宗廟大祭), 땅과 곡식 신에 대한 제사를 지내는 중요무형문화재 사직대제(社稷大祭)와 함께 천지인(天地人)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국가 의례다. 


환구대제는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것은 천자(天子)만 할 수 있고 중국만이 천자(天子)의 나라라는 명(明)나라의 압력으로 세조 이후에 폐지되기 전까지는 조선의 왕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국가적 제천의례였다. 이후 1897년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을 선포하면서 부활시켰지만 일제 강점기에 들어서면서 일제가 환구대제를 폐지하고 환구단의 제단을 허물어버린 뒤 호텔을 세우면서 터를 잃게 되었다.


한편, 광복 이후 종묘대제와 사직대제는 복원됐으나 환구대제만 복원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2008년 11월 27일 그 과정이 기록된 <고종대례의궤>를 고증해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 위치한 환구단 터(사적 157호)에서 100여 년 만에 환구대제가 복원됐다.

 

 

. 출처: 환구대제[?丘大祭]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2. 오사[五祀]          


 

5가지 제사.


 

① 궁중의 5사는 여러 가지 주석이 있어 한 예만 들면, 청·적·황·백·흑(靑赤黃白黑)의 오색 제신(五色 帝神) 곧 동·남· 중앙·서·북의 신에게 왕이 궁중에서 제사함을 말함.<주례周禮 춘관 대종백春官大宗伯>


 

. 출처:오사[五祀] (한시어사전, 2007. 7. 9., 국학자료원)


 

. 본 글은 비영리적이며, 공익적인 글입니다. 강제.불법의 일본 강점기 잔재세력들이 준동하는 상황에 대처하고 한국의 전통주권을 유지하고 복구.계승하려는 차원에서 자료인용을 하였으니, 널리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의 유교를 알려면 세계사의 개념을 병행시켜 중국 유교를 알고, 이를 역사적으로 반영하는 방법이 좋다고 필자는 인식하고 있습니다(모 역사학자의 글에서 영감을 얻었음). 구 대륙인 아시아와 유럽의 역사에서, 동아시아는 중국의 황하문명.한자.유교.한나라 태학[漢나라 太學. 태학이후에는 여러왕조의 국자감. 국자감은 경사대학당과 베이징대로 계승됨], 서유럽은 로마제국의 라틴어, 법과 제도, 헬레니즘.헤브라이즘, 로마 가톨릭, 서유럽 중세 대학인 볼로냐.파리대학을 기본으로 하여 역사를 만들고 계승하고 있는 측면이 아주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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