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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벼 - 이성부

작성자
이밤날새도록
작성일
2016.10.2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89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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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 이성부

벼는 서로 어우러져
기대고 산다.
햇살 따가와질수록
깊이 익어 스스로를 아끼고
이웃들에게 저를 맡긴다.

서로가 서로의 몸을 묶어
더 튼튼해진 백성들을 보아라.
죄도 없이 죄지어서 더욱 불타는
마음들을 보아라. 벼가 춤출 때,
벼는 소리없이 떠나간다.

벼는 가을 하늘에도
서러운 눈 씻어 맑게 다스릴 줄 알고
바람 한점에도
제 몸의 노여움을 덮는다.
저의 가슴도 더운 줄을 안다.

벼가 떠나가며 바치는
이 넓디넓은 사랑,
쓰러지고 쓰러지고 다시 일어서서 드리는
이 피묻은 그리움,
이 넉넉한 힘......





벼 - 이성부 나보다 지능은 떨어지는데 판단력이 뛰어난 사람처럼 신경에 거슬리는 이는 없다. 문제의 아이를 훌륭한 부모의 사랑이 영향을 끼친 것입니다. 벼 - 이성부 또, 당시에는 다들 어려운 시절이라 깨를 팔고 콩을 팔아야 그나마 적은 돈이라도 마련할 수 있을 때였습니다. 나는 자연에 가까워졌고 이제 이 세상이 주는 아름다움에 감사할 수 있게 되었다. 가난한 친구나 곤궁한 친족들은 제 힘을 헤아려 두루 돌보아 주도록 하라. 그날 저녁 그녀는 우리 모두가 함께 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었다. 그녀는 우리가 '창조놀이'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과거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중요한것은 끝없는 현재 뿐이지요. 자신의 강점을 약화시키는 것이 있다면 종류를 막론하고 힘의 균형을 불리하게 만들 수 있다. 첫 번째는 인생에서 목표를 갖는 것, 두 번째는 다른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벼 - 이성부 우리는 다 멋지고 친절한 사람이지만, 우리 모두에게는 짐승같은 면도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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